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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고등 의미 제대로 알고, 사고 방지하세요.



1가구 1.08대 라는 경이로운 자동차 보유율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그 중에서 우리 당진은 지난 08년도 전국에서 자동차 등록 증가율 1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동차의 이용과 보급이 많아졌다는 이야기 인데요?!
우리 생활에 뗄레야 뗄 수 없는 자동차, 운전만 잘한다고 상책일까요?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면 무조건 정비소에 입고 시키는 일은 이제 그만! 이번 시간에는 제대로 알고 보는 자동차 경고등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료부족경고등
아마, 이거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연료등이 들어오면 차가 바로 멈출 거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차량에 따라서 30~50km정도 많게는 100km까지 더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인근에 있는 주유소를 찾아보세요.




충전경고등
연료등 이후에 가장 많이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집중 하셨던 분이라면 (+)/(-)표시만 봐도 배터리라는 걸 알 수 있겠죠? 보통은 배터리가 방전되어 점등이 되는데, 배터리 방전보다 배터리 충천 장치가 고장 났을 때가 더 많다고 합니다.




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이라고 하는 타이어 공기압 및 온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점등 되는 경고등 입니다. 보통은 공기압 이상으로 많이 점등 된다고 합니다. 공기압은 정상이어도 장치로부터 연결된 퓨즈가 끊어졌을 때도 점등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어 정비소에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냉각수 수온 경고등
수온 경고등은 자동차에 혈액이라고 할 수 있는 냉각수 이상, 즉 적정 온도보다 많이 올라갔을 때 점등되는 경고등 입니다. 냉각수가 과열되면 엔진 이상이 올 수 있으니, 차량을 한 쪽에 안전하게 주차한 뒤 후드를 열어 온도를 떨어뜨려주시고 이후 자주 문제가 발생 될 경우, 냉각수 교체나 보충, 정비를 하셔야 합니다.




엔진오일 경고등
주유등과 다소 헤깔릴 수 있습니다. 위 경고등은 바로 엔진오일의 부족으로 인해 유압이 낮아지면 점등되는 경고등 입니다. 엔진오일 보충은 가까운 주유소에서 해결 하실 수 있으나 지속적 점등이 발생한다면 마찬가지로 정비소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엔진체크 경고등
시동을 켜실 때 많이 점등 됐다가 꺼지는 등인데요, 요즘은 자가체크 기능이 발달되어 있어서 시동 시에 사전 자가진단 후에 시동이 걸리게끔 되어 있답니다. 일부 차종은 시동이 켜진 상태로 주유하면 엔진 체크등이 점등되기도 합니다. 차의 심장인 엔진에 이상이 생길 때 점등되는 경고등이니 만큼 각별한 주의를 해주셔야겠죠?




ABS (Anti-lock Braking System)
자동차가 급제동 시에  바퀴가 밀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특수 브레이크를 일컫는데요, ABS에 이상이 생겨 점등되기도 하지만, 퓨즈가 끊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브레이크 경고등
위에 표시가 뜬다면 대단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단, 사이드 브레이크를 먼저 확인하시고 주행 중 점등이 된다면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 주행을 삼가시고 정비소에 연락하시어 조치 받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