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도지부 당진지회사무소를 다녀왔습니다.
지회장 이신 박용길 회장님과 이계영 총무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당진시 모범 운전자회 에 대해 알려드리고 합니다!
Q. 모범 운전자회는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요? 또한 당진시 지회의 경우 규모가 어떻게 되어있나요?
A. 전국적인 단체로, 우리 당진시 모범운전자회는 당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여 보호하는 일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당진시지회의 경우 회원 수가 약 90여명으로, 대부분 운송업 종사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된 업무로는 러시아워 시간대 도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교통지도를 나선다거나, 경찰 인력의 부족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기지시 줄다리기, 상록문화제 등)에 참여하여 교통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업에 종사하며 당진시를 돌아다니며 교통적인 문제의 소지가 있는 곳을 조기 발견하여 당진시나 경찰에 전달하여 만에 하나 생길 위험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앞 교통지도와 취약계층 보호나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Q. 교통이 혼잡해지는 시간, 교차로에서 많이 뵌 것 같은데, 경찰과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뭐가 있을까요??
A. 당진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찰의 업무에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자발적'인 단체 입니다. 또한, 교통 업무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적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답니다.
Q. 어떤 시민들은 경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교통지도에 나선다고 불만을 토로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A. 도로상황이 여의치않아, 신호기에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 교통상황 해소를 위해 경찰관등에게 신호기에 우선하는 '수신호의 권한'을 받아 적시 적소에 능률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수신호 권한은 경찰공무원 외에 전/의경과 모범운전자, 그리고 헌병에게 주어지는데 녹색어머니와 교통봉사요원등의 수신호와는 법적 효력의 유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모범운전자는 선발되는 기준과 절차가 엄격하고 주소지 경찰서장의 철저한 행정감독을 받고 있으며 근무체계 또한 확립하여 체계적으로 운영 및 관리에 임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주로 교통지도에 나서시는 시간대는 어떻게 되시나요?
A. 화요일과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로 지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Q. 교통과 관련된 이외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장애인 단체 봉사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그리고 시 행사에 자발적으로 나아가 우리 모범운전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Q. 끝으로 당진시민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A. 우리 당진시 모범운전회는 교통질서 확립과 당진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당진시민들로 구성된 단체 입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자세로 지역사회에 항상 공헌하는, 최선을 다하는 단체로 여러분께 다가서고 싶습니다.
※ 본 유익한 정보는 시민들에게 정보제공 차원으로 '당진시 모범운전자협회'에 대한 소개 인터뷰로 진행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