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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당진 제4회 정기공연 '그 여자의 소설'

-극단 당진 공연 ‘그 여자의 소설’
연극협회 지부 창립기념공연·4회 정기공연

 
2012년 9월 극단 당진이 창단하며 첫 공연으로 ‘사랑뎐(석애영 연출)’을 무대에 올렸던 극단 당진이 3년 만에 중앙협회의 정식지부 승인(올해 1월)받고 한국연극협회의 정회원이 된 기념으로 창립기념공연 겸 4회 정기공연을 이달 30일과 9월 5일에 ‘그 여자의 소설’로 찾아온다.
현재 극단 단원들은 시내 백태현 화백의 작업실 연습장에서 폭염을 견뎌며 8월 내내 목하 연습중-.


극단 당진은 2013년 4월 ‘사랑놀음(유희만 연출)’, 2회 공연작 ‘울동네(석애영 연출)’, 2014년 3회 공연작 ‘동상이몽(석애영 연출)’로 지역에 연극무대를 계속 올려 역량을 갈고 닦아왔다. 2014년엔 문화재단 기획초청으로 ‘아비(정일성 연출)’도 올렸다.
이번에 올리는 ‘그 여자의 소설’은 고 엄인희 작가의 작품으로 세월이 흐로고 시대가 바뀌어도 한국여성의 진짜 이야기, 한 여인의 삶을, 남편 대신 가정을 이끌어가는 모성의 힘을 무대에서 풀어내게 된다.


기획을 맡은 류희만 씨는 이번 작품의 선정에 대해 “이유라면 한국적 정서로 살아온 어머니 세대의 이야기로, 지금은 많은 삶이 서구화로 편해져 이 시대에 우리들에게 사회적인 재조명을 해 보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지 않을까 해서 선택했다. 현재 우리는 한국적인 정서조차도 잃어져버리고 있다. 음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진동 기자
dong5797@hanmail.net




출처 : 한겨레
 



■ 제목 : 그 여자의 소설

■ 작 : 엄인희

■ 연출 : 석애영

■ 원제 : 작은할머니

■ 공연장소 :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

■ 공연일자 :
      2015.8.30 (일) 오후7시
      2015.9.05 (토) 오후4시
      2015.9.05 (토) 오후7시

■ 티켓가격 : 전석 10,000원

■ 문의 및 예매 : 041-350-2911 / 010-8816-2182 (단원모집)